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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 인생, 체념과 모험의 연속.. 캐스트 어웨이(Cast Away)

1.쟝르 : 드라마
2.감독 : 로버트 저메키스
3.주연 : 톰 행크스/ 헬렌 헌터
4.각본 : 윌리암 브로일스
5.제작 : 드림웍스 & 20세기 폭스
6.광고내용 :

- 전미 박스 오피스 7주 연속 TOP5
- 기획부터 제작까지 6년! 세계를 누빈 16개월 촬영
- 톰행크스, 골든글로브/뉴욕비평가협회 남우주연상 수상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죄악이라고 생각하며, 사랑하는 여인과 크리스마스 연휴를 즐길 시간도 없이 일에만 몰두하던 척 놀랜드, 갑작스런 비행기 추락사고로 무인도에 홀로 표류하게 되지만, 끝없는 절망 속에서도 필사적으로 탈출을 시도하여 결국 1500일간의 절망을 극복해 낸다.
그러나 그토록 그리던 연인과의 만남은 그에게 뜻밖의 좌절을 안겨주는데...


7.보구나서

바로 이 사진말여!


첨에 시디 껍데기를 보니 수염이 덥수룩한 웬 노인네 한분의 커다란 얼굴이 있길래 ‘경로 효친에 관한 내용이거나 ‘폐병등 투병에 관한 의학 영화’려니 하고 지나치려는데 맨 꼭대기에 외제글씨로 ‘Tom Hanks' 라고 씌여있길래........이 냥반이 또 뭔 영화를 찍었댜.......라고 미심쩍어하면서 빌려온 영화다.

택배회사에 디게 높은사람으로 나오는 톰행크스는 자기네 화물 뱅기타고 가다가 바다에 뚝떨어져서 갱신히 무인도에 도착하는데, 비행기 사고가 났을때 노란 조끼 말고 구조용 개인용 보트가 있다는걸 첨알았다. 그거 디게 멋있대........
무인도에 첨 도착해서 벌어지는 난감한 주변 여건들.
아무도 없고
아무것도 없으며
어떠한 일도 할수 없는 무기력한 상태.
생과 사의 경계를 넘어오니, 바쁘기만 했던 그의 일상이 전혀 바쁘지 않은 상황으로 변모되었고, 바쁘기는커녕 먹고 생존하기에도 급급한 지경에 까지 내몰린다.

대단헌 눔, 이런게 바로 인간승리여..

보트로 움막을 치고, 바지를 찢어 신발을 만들고, 돌도끼로 야자수를 잘라먹고, 나무로 고기잡고, 심지어 불까지 피워내는 모습에서 인류역사의 진화과정을 생각케 했다.
‘HELP'를 나무로 만들어 놓는 과정에서 약간 찡한 감동이 느껴지면서 주인공과 ’객체로서의 존재의식과 주체가 주는 피가학성 물리적 상호 부교감신경에 의한 발달한 커뮤니케이션‘이 통하는걸 느꼈다.........뭔 야그를 허는지....

그런데, 파도에 휩쓸려온 화물의 일부를 늦게 뜯어본다거나 그중에 하나는 뜯지 않고 남겨서 살아돌아가면 전해준다....... 라는 식의 전개는 생활과 삶을 지나치게 연결하는 ‘고리’다.
그런 억지스러운 동기부여가 내용을 오히려 갉아먹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심지어 뗏목타고 나중에 출애구ㅂ...이 아니고 출 무인도..할 때 이것도 가지고 가면서 갖은 풍랑에도 이 화물이 견딘다는 것이 좀 그렇다.....아니, 많이 그렇다.

톰행크스....
라이언 일병이나 그린마일에서 봤지만...연기 딥따시 잘헌다.
그가 홀로 불을피워내는 장면이나, 대수롭지 않게 스케이트 날로 별거 다 할때 보면...정말 웃음이 나올지경으로 참 잘헌다.
주변 풍광도 기막히게 좋다..
한편으로서는 그 섬을 삥 둘러가며 촬영했으면 더욱 실감이 났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꼭 해수욕장 주변만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다.

그렇게 4년을 보낸 그가 마치 제갈공명이 북서풍 부는 계절에 남동풍 부는날을 정해서 작전에 임하듯, 뗏목을 엮어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한다.
배구공 상표인 ‘윌슨’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도 영화의 큰 몫을 하지만 그게 뭔지 말하기 힘들다.

다정하게 웃을땐 언제고 바람을..


무인도 탈출에 성공하여 집에와보니,,,
‘진주만’에서 보는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어 있었다.
지 샥시가 다른 사람허구 살고 있는겨....죽은줄로만 알았는디.....미국은 이런게 흔한가벼...
결국은 잘 살게 내비두고 혼자 개폼잡고 무인도에서 뜯지 않고 가져온 그 소포를 배달하면서 장면은 끝난다......

끝장면이 주는 감동은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영화내내 완벽한 앵글과 연기가 내내 시선을 떼지 못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나중에 다큐를 보니까 스텝들이 무쟈게 고생했다고 한다...
그리고 실제 촬영한 섬은 피지에서 두어시간 떨어진 곳이고, 실제 부족들이 살고 있는 곳이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섬 전체를 촬영 못했나비다.
또한, 그 부족의 추장과 원주민들이 영화 찍는옆에서 쭈그리고 앉아서 구경하는 장면이 더 신기하고 웃겼다.


캐스트 어웨이, 근래 보기드문 수작임에 틀림없다.

삶이 괴로워서 죽고만 싶은 사람이 있다면 권해보고 싶은 영화다.

 

 

       

Name : 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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