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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사르 Date : 2004/10/28  Hit : 4992  Recommend : 1464   
 [잠무&카시미르]스리나가르
★스리나가르 - "뉴미니벳"

버스를 타고 언덕을 넘고 넘어... 중간에 여권검사로 수시로 버스에서 내렸다 다시 타고...군인 아저씨의 삼엄한 경계의 눈초리를 보며 찾아간 곳...스리나가르...도착하는 순간 이전의 힘들었던 여정들은 다 잊게 되는 아름다운 곳이다.
이 곳은 숙소(하우스 보트)를 정하는것으로 반 이상의 일들이 해결 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주의 할 점은 미리 숙소의 이름과 대강의 위치를 알아 두는 것이 좋다.
버스스탠드에서 내려 하우스 보트로 찾아가려면 험난한 길이 기다리고 있다.
속칭"삐끼"(글쓰는 이의 사회적 지휘와 체면을 생각하여 이하 "안내자"라 하겠다.)들이 서로 달려 들어 어디가냐고 묻는다. 이름을 말하면 그 위치를 안다면서 자신들이 직접 운영하거나 커미션을 받는 곳으로(사진의 근사한 곳이 아니라 아주 허름한 곳으로 ...ㅡ.ㅡ) 안내한다. 얼척이 없다.(즉 "어이없다" 글쓰는 이의 더욱 고양된 말로 -국어 사전에는 없는 말이다-사투리 이므로...하하^^;;) '이 곳이 아니라 내가 말 한 곳으로 데려가 달라'고 하면 '그 곳은 이미 방이 없다, 비싸다...'등등의 말로 꼬신다. 자신이 정한 숙소가 있다면 이에 굴하지 말지어다.
자신이 정한 숙소로 찾아가기까지 이러한 안내자들이 한도 끝도 없이 밀려 온다.
(이 날 시카라 원없이 탔다져...덕분에 무서운 시카라 타기가 수월해 졌다는.. ^^;)
정신 빠싹 차리자. 빠싹 긴장해~!

▶이렇게 가면 조금 편리할 듯하다.
우선 버스스탠드에서 내려 릭샤를 잡아타고 자신이 정한 숙소와 가까운 곳으로 이동한다.
그 곳에서 안내자들이 달려 들면 그 다음 부터는 다른거 없다... 직감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밑져야 본전'이란 식과 아주 평이한 표현으로는 '돌다리도 두드려가라'라는 말대로 안내자가 내미는 명함과 가이드북등 여러가지를 대조한 후에 안내자를 따라 숙소로 간다. 찾아간 곳이 아니다 싶으면 다시 시카라가 있는 곳으로 가서 대조해보고 찾아간다.
될때까지...한국인의 근성으로 자신이 찍은 하우스 보트를 찾아낸다.아자아자~!

이글을 쓰는 이도 몸버려, 시간 버려, 돈 버려서 아주 피폐한 심정이 되어 "뉴미니벳"을 찾아 갔다.
후와~! 낙원이...낙원이... 이런 낙원이 없다.
이곳이 진정 그 지저분하고, 냄새가 끊이지 않던 인도가 맞더냐.
달라도 어쩜 이리 다르더냐...
고풍스러운 실내장식,넓다란 거실,양탄자의 사뿐한 느낌,벨벳의 시트,욕조(아~!욕조가 있다...므흣),아무때나 사용가능한 온수,미니 탁자와 소파(소파의 스프링은 아니었다고 Boa여..^^;;),호수를 바라볼 수 있는 의자들... 아침,저녁식사제공과 원하는 대로 가져다 주는 '커퓌' 오알 '튀', 그리고 연꽃이 만발한 "달"호수...캬~! 딱하나만 있으면...허나 그것은 욕심이고...지금의 이 상황만으로도 좋다쿠나 ^^
하루 머무는데 300RS(조석식 포함가,호수 편도배삯은 무료)

호수 라운딩 150~300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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