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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nocutting 님께서 2004/07/09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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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깐냐꾸마리 from 그 집




인도 최남단 깐냐꾸마리의 간판도 이름도 없는 작은 식당,
그래서 그냥 '그 집' 이라고 불렀는데 그 집 아저씨가 보내온 편지..
그 집 앞을 지날때마다 난 돌아가야 했다. 아저씨가 하도 불러대서..
못이기는 척 들어가면 바나나잎에 밥을 머슴밥처럼 수북하게 담아내놓고 먹으라고 하신다.
그리곤 돈을 안 받는다. 미안해서 맨날 그 길을 피해서 돌아다녔다가
운 좋게(?) 길거리에서 만나면 또 나를 질질 끌고 식당에 가서 밥을 먹인다.
떠나는 날 버스타는데 까지 와서 삶은 감자 몇알을 주시는데.. 거참 안받을 수도 없고
받자니 그 식당의 사정을 뻔히 아는지라..
식당은 손바닥 만한데다가 그 주인아저씨는 먼 조카뻘 되는 꼬마아이를 데리고 일한다.
그 꼬마의 아버지는 알콜 중독으로 애를 때리고 학교도 안 보내서 그 아저씨가 거둬다 키운다고 하셨다.
형편도 안 좋은데 그렇게 정을 나눠주셨던 그 분을 생각하면
마음이 참 따뜻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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