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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을 떠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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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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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cutting Date : 2003/11/04  Hit : 4537  Recommend : 1187   
 문득, 아래 글을 보니..

그래, 그랬다.
3월 14일 새벽 6시쯤.. 밤새 잠 한숨 안자고 라디오를 들으며
짐을 싸고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글 한줄 올리고 후다닥 공항으로 갔던 그날..
그날이 생각난다. 3월 14일..
그 날 공항엔 나의 소중한 친구가 함께 해주었다..
그 친구..

그리고 난 지금 델리에 와 있다..

난 여기서 뭐하고 있는 거지?
여행을 떠나기 전의 그 복잡한 마음은 조금도 풀리지 않고
오히려 더 심한 갈증으로 내게 다가온다.

난 여기서 뭐 하는 걸까..

가방을 싸고 한국을 떠나오던 그날,
그날의 나는 어디로 간걸까..


작성자 [ nocutting ] - 2002년 07월 28일 오후 4시 47분에 남기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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