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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cutting Date : 2004/03/21  Hit : 3959  Recommend : 946   
 나는 지금 한국으로 간다 6 - 쳉두
2004년 3월 16일
티벳까지 같이 가려고 했던 은장도언니가 상황이 여의치않아 떠나고 새로운 인물이 합류했습니다.
지난 번에 얘기한 적이 있죠. 따리에서 창산에 말 타러 갈때 만났던 친구. 타니.
그런데 툭툭형은 처음에 타니를 '민망해'라고 불렀습니다.
왜냐면 말 안장에 올라타더니만 갑자기 타니가 윗도리를 훌러덩 벗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사실 조금 놀랐습니다.
..아, 그렇다고 홀딱 다 벗은 건 아니고 끈으로 된 나시같은 것을 입었는데 조금 아슬아슬했거든요^^;
나중에 툭툭형이 그러셨습니다. 타니가 옷을 저렇게 입는 바람에 눈을 어디다 둘지몰라 민망했다구요.
그래서 민망해가 된 것입니다.
그때 저는 두꺼운 겨울 잠바를 입고 있었으니 거참..새삼 나이를 느낍니다^^;
아무튼 타니는 원래 티벳에 갈 생각이 없었는데 우리의 여행계획을 듣고 함께하고 싶다고
자발적으로 따라나섰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우리에게도 몹시 좋은 일 입니다.
왜냐면 타니는 9년째 상하이에 살고 있고 현재 상하이에서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이거든요.
형의 고급 중국어만 믿기에는 사실...(지금 형이 옆 컴퓨터에 앉아 만화를 보는 관계로 다음기회에..흐..)
아무튼 알고 보니 형은 15년전에 13개월동안 중국어초급반만 다녔다고 합니다.
본인의 얘기로는 초급반을 오래 다녀서 기초가 튼튼하다고 하는데... --;
사실은 동기들은 모두 중급반 올라가는데 선생님께서 발음이 안되니 계속 초급반을 다니라고 했답니다..쯧.
그리고는 괜히 중국인들에게 되려
"짜식.. 쟤네들 지방변두리에서 왔나봐. 내가 북경표준어 쓰니까 못 알아듣네"
하고 넘어가기 일쑤입니다.
아무튼 타니가 합류한 후에 형은 물건 살 때마다 타니를 졸졸 쫓아다닙니다.
타니가 유창하게 중국말로 하면 바가지를 쓸 일이 없거든요.
그리고 중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하기에 정확한 현지정보를 알 수가 있어 참 좋습니다.
지금 타니의 별명은'유용해'입니다.
아무튼 16일날 타니가 합류하고 잠깐 만났던 함피를 리이장에 남겨두고 18일날 우린
리이장에서 판즈화까지 8시간 구불구불한 길을 버스를 타고 간신히 멀미를 참으며
판즈화에 도착, 18일 바로 밤기차를 타고 비 부슬부슬내리는 성도成都(쳉두)에 19일 도착.
이곳에서 꺼얼무까지 가는 기차가 시간이 안맞아 그것도 암표를 샀습니다만,
부득이하게 3일을 이곳에서 머물고 이제 몇 시간 뒤 새벽 3시 기차로 꺼얼무로 가려고 합니다.
53시간기차..............를 타고요. 크흑.
그리고 이제 티벳으로 가려고요.

조금 쉬었다가 기차타러 가야겠습니다.
(쳉두의 이야기는 나중에..시간이 없는 관계로)

다시만날때까지안녕히..


* nocutting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5-17 00:54)
* nocutting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4-06-08 07:25)
 노소연  ::  [2004/03/21] 좋겠다~~ 내가 너무 가고픈 티벳^^ 들어오면 연락해^^
 봉천동  ::  [2004/03/22] 기어이 티벳을 가나보군!
4월15일 전에 안들어오기만 해봐..... 뽀드드득!
 386  ::  [2004/03/23] 앗! 드디어 티벳으로 들어가시나 보군요
티벳에는 저보다 절실히 많은 사람들이 느기고픈 그 무엇이 있나 봅니다
서연엄마도 6월에 티벳으로 간다고 준비가 한창입니다
많은 것 보고 느끼시고요
확대재생산 하시길 바랍니다
불철주야 건강 주의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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